2014년 9월 28일, 마라톤 세계신기록이 6년 동안 버텨온 2시간3분 벽을 무너뜨리고
2시간2분대로 진입했다.
케냐의 데니스 키메토(30)는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BMW 베를린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2분57초에 완주하며 사상 처음으로 2시간2분대에 진입했다.
마라톤 기록은 2시간3분대에 6년째 머물러 있었다. 에티오피아를 대표하는 마라토너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가 2008년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3분59초로 우승하면서
2시간3분대에 처음 접어든이후 6년 동안 조금씩 단축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