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이 덥수룩하시다....
지난 토요일.. 대부분 돌아가시고...막... 일어설까...하는데...오셨다.
커피하시죠?...여쭸더니....아니야...하시며...훌쩍 안으로 가시더니 본인 커피 외에도
많은 다과를 사 오신다...
아니 왠 수염을... 이리...궁금해했더니...
응... Kilimanjaro...
오천이 넘던가....아프리카 남단의 최고봉을 가신단다....그 결심을 새로이하기위한 의식...
일요 산행에서도 다시 느꼈지만..
늘..
가까이 계셔서 보고 배운다...
행운이다....